■ Rich! 경제적 자유를 위한 항해를 떠나보자
오늘부터, 허심탄하게 나의 글, 특히 경제적 자유를 찾기 위한 방법을 누군가로부터
배워보고 또 나 역시 공유해 보고자 한다. 내가 아는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최대한 쉽고 명쾌하게... 어느 덧 금융권에 입사해 일을 하게 된지도, 16년차에
접어 들었다. 2007년 - 2023년...와~~!! 축하축하!
신문방송이라는 전공을 살려, 당연히 언론사의 길로 향할 것만 같았던 나의 운명은,
우연치 않게 친구따라 시험 본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까지 오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정말정말 다행이었음을 매일 TV 를 볼 때마다 안도하고 있다.
■ 내가 지금 언론사에 있었더라면 경제적 자유와는 거리가...
지금의 언론사를 보고 있노라면.. 내가 기자를?? 혹은 PD를?
(실제로는 아나운서를 제일 하고 싶었었다. 아나운서 학원도 정말 열심히 다녔었고...)
여튼, 하루종일 방송국에서.. 하루종일이면 다행이지.. 주말, 연휴 기약없이 저널리즘을
위해서...? 경제적 자유를 찾고, 여행을 좋아하는 나의 성격과는 절대적으로 그리고
결코 맞지 않았을 것 같다. 물론 학창시절에는 매일이 즐거웠고, 천직이라고만 생각했었던,
역시 사람은 계속 바뀌는 거니까...
금융권, 돈이라는 것을 본격적으로 알게 되었고, 이제 어느정도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지금도 여전히 배우고 있다. 입사 당시전까지만 해도 계좌하나
만드는게 그토록 어려웠던 내게 이젠 어느새 돈이라면 꽤 다룰 수 있는것 같다.
하지만 하루하루 배우면 배울 수록 세상 돈의 흐름과 이치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할 때도 있고, 또 감탄을 자아낼 때도 있다.
■ 직장인의 급여로는 아무리 많아도 부자가...
가장 깨달음을 얻은 건... 결코 근로자, 직장인의 급여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꿈의 직장, 그리고 연봉 1억이라는 슬로건이 2023년 Chat GPT의
시대에도 여전히 뜨거운 이슈이다. 과연 연봉 1억이 우리가 그토록 바라던 꿈의
돈이고 목적이 될 수 있을까? 이러한 슬로건은 아직 회사에 입사하기 전인, 파릇파릇
나의 16년전과 같은 대학생들을 바라보고 살짝 던져보는 미끼용 멘트겠지?
연봉 1억이 절대 부자가 될 수 없자나!!!
참고로 금융권 16년차, 잡브레인이라는 어플을 다운받고, 국세청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2021년 전체 근로소득 신고자 19,959,148명 중 상위 0.53%(106,307위)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다. 꽤 많이 받는다. 나이에 비해서도 과할 정도로.
사실, 그래서 금융권 ~금융권 하는 것일 수도 있다. 급여적인 측면에서만 보자면...
그리고 2022년 소득은 전체 20,442,372명 중 상위 0.79%(162,380위)다.
21년에 비해 급여가 떨어졌다기 보다는, 나보다 많이 받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더 노력하지 않으면 금방 뒤쳐지는 세상이다.
내가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연봉 상위 0.5%를 자랑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부자도 아닐 뿐더러, 대한민국 상위 0.5%라서 정말 부자가 되었고 경제적 여유를
누릴 수 있다면 과연 티스토리를 들어왔을까? 절대 아니었을 것이다.
물론 글 쓰는 건 좋아한다. 좋아해야 입문하지, 수익만을 위해서라면 결코 그건
아닌 것 같다.
다음편에서는 고소득 직장인의 세금은 얼마인지, 과연 실수령액은 얼마인지...
그 결과를 알게 되면 왜 우리는 더 벌어야만 하고 공부해야만 하는지를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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