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NO. 1 아틀란티스 더 로얄 호텔에 대해서 알아보자

두바이는 세계적인 경제 도시이자, 여행지이기도 하다. 1966년에 석유가 발견되면서 진주잡이로 생계를 유지했던 작은 어촌도시에서 지금은 돌아가신 셰이크 라시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지도자에 의해 현재와 같은 대규모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오늘은 세계적인 여행지로서의 두바이에서 최근 가장 핫한 호텔인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 초호화 세계 1위 럭셔리 호텔을 상징하다.

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쌍용건설이 수주한 초특급 호텔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 인공섬에 위치하고 있다. 팜 주메이라의 상징적인 아틀란티스 더 팜 호텔 바로 옆에 탄생한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1. 건설년도 :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건설하여 세계적인 호텔을 만든 쌍용건설은 2015년 12월 당시 최대주주인 두바이 투자청으로부터 수주해 2016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설계 변경과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공사가 길어져 착공 80개월, 약 6년 8개월여 만에 완공되었다.

 

2. 건설비용 : 총 공사비는 12억 5,400만 달러(1조 5,500억 원)에 달하며, 초호화 풀 등 총 94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 초대형 럭셔리 호텔이다.

3. 객실 및 레지던스 : 아틀란티스 더 로얄은 44층 높이의 호텔 3개 동(791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231가구)으로 구성되어 있다.

4. 객실 조망 : 모든 객실에서 두바이의 멋진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단독 인피니티풀을 갖춘 520㎡ 규모의 시그니처 펜트하우스 객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호텔 개관 오픈일에는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공연을 했으며,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역시 초기 오픈일에 투숙한 것으로 유명하다. 

 

5. 외관 : 건물의 외관은 ‘S’ 자로 휘어 있고, 레고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비정형 디자인이 매우 큰 특징이다. 

 

■ 세계 넘버 1.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얄 숙박비는 얼마인가?

두바이의 성수기와 비수기에 따라 물론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인 룸이 대략 하루 1,000불에 육박한다. 자세한 내용은 호텔 홈페이지에 나와 있으나, 비수기(5월~9월) 기준 하루 1,000불, 성수기(11월~3월) 기준 하루 2,000불 정도에 해당하니, 마음먹고 럭셔리 호텔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여행 경비를 준비하면 좋을 듯 하다.

Atlantis The Royal Dubai | Best Luxury Beach Resort & Hotel in Dubai

Atlantis The Royal Dubai | Best Luxury Beach Resort & Hotel in Dubai

 

 

아틀란티스 더 로얄 펜트하우스

 

아틀란티스 더 로얄 디럭스룸

 

 

■ 세계 여행지 1위. 두바이는 언제 여행을 해야 할까?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두바이 기후는 매우 높다. 여행을 위해서는 성수기와 비수기 중 선택을 해야 되는데 기온이 매우 높은 비수기 여름과 상대적으로 선선한 성수기 겨울로 나눌 수 있다. 여름은 5월부터 9월까지로, 평균 일일 고온이 38°C 이상이다. 가장 더운 달은 8월이며, 평균 고온은 41°C, 평균 저온은 30°C이다. 반면, 선선한 계절은 12월부터 3월까지로, 평균 일일 온도가 27°C 이하다. 가장 추운 달은 1월이며, 평균 저온은 14°C, 평균 고온은 24°C 다. 활동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로 볼 수 있다.  여행을 계획하실 때는 선선한 계절인 11월부터 3월까지를 고려하면 아무래도 좋을 듯 하지만, 그때는 여행 비용이 매우 비쌀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두바이 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