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좋아하는 스타벅스의 역사 1편

커피가 맛있어서 그곳에서 마시는 것일까? 그 곳에서의 문화감성을 느끼고 그것이 좋아서

계속 가게 되는 것일까? 전세계적으로 여전히 열풍인 스타벅스,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에서의

스타벅스 사랑은 더욱 더 특별나다. 어떠한 매력이 우리를 계속 스타벅스로 이끄는 것일까?

스타벅스의 역사와 매력에 대해서 알아보자.

 

■ 스타벅스 커피, 솔직히 맛있어?

StarBucks. 스타벅스. 단어의 느낌이 뭐랄까.

분명 커피의 대명사는 맞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커피보다는 문화? 여유의 공간? 힐링?

스타벅스하면 뭔가 자유롭고 쉼을 갖는 듯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과연 나만 그럴까? 뭐, 굳이 주변인들에게 물어보거나 하진 않았지만 아마도 다들 그런

이미지의 스타벅스를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왜냐면, 커피가 사실 그닥 맛있지는 않다. 절대 나만 그런거 같진 않은 것 같은데.

다들 스타벅스 커피 맛있어? 하면 대부분의 반응은 시큰둥... 

맛없는데 왜 가? 물어보면... "그냥"

하지만 그냥이라는 단어 그 깊은 내면에는 위에서 말한 커피보단 힐링 플레이스라는

여유스러운 느낌, 저런 느낌을 우리 모두가 향유하고 싶어서인건 아닐까 싶다.

 

뭔가 참 고급스러운 느낌

 

■ 스타벅스 탄생하다

스타벅스는 2023년 기준, 전세계 약 80여개국에서 35,000개 정도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계속 바뀌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갯수는 의미가 없을 것 같다. 대략 아, 이 정도의 규모구나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될 것 같다.

그야말로 글로벌 커피숍 최강자이자,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스타벅스★

그 중 한국은 1,500여개의 지점이 운영중에 있는데, 이는 전세계 Top 5 안에 드는 순위다.

1942년에 제리 볼드윈(Jerry Baldwin), 고든 보커(Gordon Bowker), 제프 시글(Zev Siegl)

이라는 세 남자가 미국 각각의 도시에서 태어난다. 이들은 훗날 커서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샌프란시스코 대학에 입학하여 만나게 되는데 공통적으로 커피를 좋아했던 이 셋은 커피숍

창업에 서로의 뜻을 같이 하게 된다. 당시 제리 볼드윈은 영어 교사, 고든 보커는 작가, 

제프 시글은 역사 교사였다.

 

스타벅스 공동 창업자

 

커피숍의 이름은, "st" 로 시작하는 단어가 파워풀하고 좋을 것이라다는 주변인의 말을

듣고, "st" 로 시작하는 단어를 찾는 고민하던 중, 보우커가 회사에 걸려 있는 오래된

광산지도를 보고 "starbo" 라는 마을의 지도를 찾게 된다. 그러자, 불현 듯 소설 모비딕에서의

1등 항해사 "Starbuck" 가 생각났고, 모두의 동의하에 "스타벅스"로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역사는 정말 아주 사소한 우연 속에서 탄생하는 것 같다. 이렇게 해서

그들은 1971년 3월 31일 역사적인 첫번째 스타벅스 매장을 시애틀 2000. Western avenue

오픈하게 된다.

 

커피가 좋은 제리 볼드윈, 고든 보커, 제프 시글

 

1971년부터 76년까지 운영한 그들은, 지금의 스타벅스 1호점인 시애틀 1912 Pike Place 로

이전을 한다. 

 

전세계 스타벅스 1호점

 

그리고나서, 지금의 세계적인 스타벅스를 만든 하워드 슐츠가 등장을 하게 되는데.......

다음편에서 하워드 슐츠의 성공 노하우를 알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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