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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Knowledge

향수의 역사 History 1편

by 피터팬0070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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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란, 우리들의 후각을 자극하면서, 또한 그 사람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한껏 자아내게

한다. 바람에 실려오는 샴푸 향에 심금을 울리던 경험을 한두번쯤은 해 봤던 우리.

이러한 향수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탄생하게 된 것일까? 

향수의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향수란 무엇인가?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향수' 는 향수 고유의 재료(원액)와 알콜을 혼합하여 만든 제품이다.

※ 원액 + 알코올 이것을 일컬어 우리는 향수 부향률이라고 하는데, 이는 다시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다. ※ 향수 부향률 : 향수에 사용한 원액과 알콜의 비율 = 향수 원액/ 알콜

 

즉, 향의 지속시간이 길면 부향률이 높은 향수이고, 향의 지속시간이 짧다면 부향률이

낮은 것이다. 어머나~ 향이 왜 이렇게 지속력이 강해? 약해? 좋은거네, 나쁜거네,

향수가 좋고 나쁨에 따라 그런게 아니었던 것! 물론, 향수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대략 가장

많이 쓰고 있는 오드퍼퓸 오드뚜왈렛은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할 것이다.

 

샤넬샹스
샤넬 샹스

 

■ 오드(Eau de) 퍼퓸, 오드 뚜왈렛. 대체 오드가 뭘 말하는거지?

확실하게 오늘 이 시간을 기점으로 오드(Eau de) 완전 마스터를 해 드리겠다. 

일단, 부향률에 따른 향수 구분을 나누어보자. 물론 같은 오드퍼퓸이라도 부향률에

따라 지속력은 많이 다를 수 있음을 먼저 이해하고 시작해 보자. 부향률에 대해서 윗글

다시 한번 정독하기!

 

1. 퍼퓸 - 거의 제일 윗 단계라고 할 수 있겠다. 향수를 통칭하는 의미이기도 하고.

- 부향률 약 15~30%. 평균 10시간 향 지속

 

2. 오드퍼퓸(일반적으로 대중이 구매하는 제품)

- 물(알코올) 이 들어간 향수라는 뜻. 부향률이 약 15~20%. 평균 5시간 향 지속

 

3. 오드뚜왈렛(일반적으로 대중이 구매하는 제품)

- 부향률이 약 5~15%. 평균 3~4시간 향 지속

 

4. 오드코롱

- 부향률 약 3~5%. 평균 1~2시간 향 지속

 

향수 원액에 쓰일 재료들

 

그럼 여기서, 오드란 말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아보자.

"오드"란 프랑스어의 오드(Eau de)로서 Eau = 물,   de = -의(영어 of)   

~의 물이란 뜻을 의미한다. 그러면 같이 해석을 해 보도록 하겠다.

 

♠ 오드 퍼퓸 = Eau de Perfume. 향수의 물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 오드 뚜왈렛 = Eau de Toilette 화장실의 물, 헐?  잠깐, 여기서 toilette?

설마 영어 toilet? 화장실이잖아? 머리 띵~★ 오드 뚜왈렛은 화장할 때 쓸 수 있는

물이라는 뜻도 되겠지만 단어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화장실의 심각한 냄새와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물이라는 뜻으로 그 어원이 시작되었다. ^^ 

다음편 이야기에서도 전개가 되겠지만, 향수의 탄생기원을 보면, 정말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향수의 이미지와 극과 극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면서 지금에 이르렀음을... 

 

그럼 마지막으로 오드 코롱은 뭐야? 오드 코롱은, 얼마전 JTBC 톡파원 25시에서도 나왔는데

JTBC 톡파원 25시, 2023년 7월 4일 방영분 

 

나폴레옹이 60병 쓴 향수 “아무나 뿌려도 만족할 향”(톡파원25시)[결정적장면]

다니엘이 독일 투어에 나선 가운데 나폴레옹의 향수 사랑이 소개됐다. 7월 4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독일을 찾은 다니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다니엘과 최수아...

www.newsen.com

 

독일의 쾰른도시의 명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그러면 우리 이제 다같이~

해석해 볼 수 있겠지요?

 

♠ 오드코롱 = 쾰른의 물,   쾰른 발음 -> 콜론으로 -> 다시 코롱으로!

 

참고로 부향률이 30% 이상을 넘게 되면, 향의 지속력이야 당연히 좋겠지만, 피부에

커다란 부작용을 낳을 수 있고, 원액의 유통기한이 굉장히 짧아 대중적인 판매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한다. 

 

자, 여기까지 어떠셨나요? 오늘은 향수의 어원과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향수의 역사, 기원에 대해서 우리 또 다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향률과 향수를 나누는 기준인 오드~ 이제 확실히 아시겠지요?

알고 다음편 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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