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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 Knowledge

암통원 치료

by 피터팬0070 2023.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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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테크라는 말이 요즘 많이 거론되고 있다. 당연히 '암'에 걸리면 안되지만 기대수명까지 살았을 때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을 누구라고 피할 수 있는건 아니다. 다행인건 건강검진의 대중화 및 발달로 요즘은 암에 걸리더라도 대부분 초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암에  걸릴 확률에 대한 기사와 중입자 치료기에 대한 글을 다시 한번 정독하고, '암'테크에 대해 이어 나가보도록 하겠다.

 

80대까지 살았을 때 암 걸릴 확률은? - 당신의 건강가이드 헬스조선 (chosun.com)

 

80대까지 살았을 때 암 걸릴 확률은?

우리나라 국민이 지난해 기대수명인 83.5세까지 생존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36.9%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어느덧 평균 기대수명이 83.6세가 됐다. 추세를 따라 80대를 넘는 인구수

health.chosun.com

 

■ 암테크란 무엇인가?

위암 1기라고 가정해 보자. 수술 및 치료, 입원 및 통원 후에 병원으로부터 청구된 진료비를 내야 한다. 내가 보험을 많이 들어놓았다면, 실제 진료비 외 훨씬 더 많은 진단비 및 치료비를 지급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고스란히 내 수중의 돈, 평생 모아온 적금 예금, 투자하고 있는 주식과 코인, 혹은 가족 형제로부터의 도움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암 + 재테크의 합성어인 '암테크'는 병원으로부터 진료비로 2천만원이 청구되었는데 보험사로부터 2억여원의 진단비가 나왔다면 무려 1억 8천여만원의 여유자금이 마련된다는 개념이다. 암치료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중입자 치료 또한 12회에 5,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 내 수중의 돈으로 낼 것인가?

아님 보험사로부터 5천만원을 받을 것인가? 물론 매월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 고민일 순 있지만,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의 확률에, 남자의 경우 40% 확률에 과연 보험료를 내지 않는 것이 현명한 답이 될 수 있을까? 그건 절대 아니라고 본다.     

 

암통원치료
반드시 필요한 보험

 

■ 암 통원의 시대로 접어들다

바야흐로 암으로 인한 입원이 아닌 암 통원의 시대에 들어섰다. 중입자 치료기 편에서도 말했다시피, 한번 치료에 2분여 남짓이다. 부산에 사는 환자라면 아침 일찍 혹은 몸 상태에 따라 그 전날 ktx 를 타고 미리 올라와, 숙박까지 해야 한다. 혼자서 거동이 힘들 것이니  배우자와 함께 왕복을 한다면, ktx 교통비와 택시비로 2인 20만원, 숙박비 10~20만원, 기타 식비 10만원이면 중입자 2분 치료를 위한 한번 왕복에 50만원은 쉽지 않게 소요된다. 중입자 한달에 12회 치료를 해야하기에 50만원 x 12회 = 600만원이다. 대한민국 중산층에서 이 비용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중입자 치료 5천만원도 보험이 없다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치료가 아닌데, 통원치료에 이렇게 비용이 들어간다면? 그래서 보험이 필요하고 암 통원 치료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2023년 10월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S생명의 보험상품을 보면 상급병원 암 통원치료에 하루 60만원, 연간 30일까지 보장이 되는 보험이 있다. 하루 60만원 X 30일이면 무려 1,800만원 통원치료비가 보험사로부터 지원이 되는 것이다. 40%의 암 확률에 결코 이런 보험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 

 

서울아산병원 암통원
서울아산병원 암통원통계 - 2021년 아산병원 암연보 중에서

 

대한민국 최고 암전문병원인 서울아산병원의 통계를 봐도, 2021년 기준 전체 암환자 110만명 중, 무려 통원치료를 받는 환자가 100만명이고, 입원 환자는 8만명에 그치고 있다. 이게 암 통원 치료의 현실이고, 이래서 암통원치료비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 상급종합병원은 어떤 곳들이 있는가?

대부분 암이라는 무서운 질병에 걸리게 되면, 큰 병원을 찾게 된다. 소위 우리는 그 큰 병원을 일컬어 상급종합병원이라고 한다.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 중 60%는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이 중 40%는 상급종합병원 중에서도 가장 큰 대한민국의 5대 병원을 찾는다. 

[단독]암 환자 10명 중 4명은 '빅5' 갔다…환자 쏠림현상 심각 | 중앙일보 (joongang.co.kr)

 

[단독]암 환자 10명 중 4명은 '빅5' 갔다…환자 쏠림현상 심각 | 중앙일보

우리나라 암 환자 10명 가운데 4명가량이 소위 ‘빅5’라고 불리는 대형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한다. 암 환자 10명 가운데 6명이 상급종합병원을 찾고 특히 이 가운데 4명가량은 빅5 병원에 몰리

www.joongang.co.kr

참고로 5대 병원은 서울대병원(서울대의대), 서울아산병원(울산대의대), 삼성서울병원(성균관대의대). 세브란스병원(연세대의대), 서울성모병원(카톨릭의대) 이다. 

 

제4기 상급종합병원
제4기 상급종합병원리스트 - 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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